[오키나와] 아홉살,여섯살 아이와 함께 여름 휴가 ③
모토부 리조트에서 조식만 해결한 관계로
두 아이와 여기저기 맛집을 찾아 다녔더랬다.
블로그 검색을 통해 나온 곳들 몇군데는 가보고 실망. ㅡ.ㅡ;;
가서 먹고 맛있어서 다음에 와도 또 방문할 곳 두 곳만 여기에 남겨본다.
(이 두 곳은 모두 모토부 리조트 근처로 해양박공원 방문 시 가볼만한 곳임)
1) 카이센테이
: 주인아저씨가 아이들에게 종이오려주기로 유명한 곳.
우리가 찾았을때 이미 만석이여서 예약 걸고 한시간이나 대기했던 곳이다.
네명이서 각자 다른 요리를 시켜봤는데,
역시나 생선버터구이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. ^^
맵코드 : 206856284*36
2) 스시 오하야시 (0980-47-5513)
: 오키나와엔 스테이크가 유명하다해서 스테이크를 먹다가 질려 스시집 검색.
동네 주민들이 가득한 그 곳에 애 둘을 데리고 방문해서
어마무시하게 먹고 나왔다. 가격도 너무 착하고 맛있었던 곳.
아이들은 계란 초밥에 라면을 흡입해주었다.
모토부 지역 마지막 날 저녁에 간 곳인데 진작 알았다면 3일 내내 갔었을지도.ㅋ
나이 지긋한 주방장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하시는 곳으로
영어 안되고 간략한 일본어로 의사소통하여 모두 주문 완료 함.ㅋ
이런 분위기. 배불러서 만족한 꼬맹이들과 문앞에서.
이 식당은 관광객 대상이 아닌 듯 하여 우리나라 블로그에서 정보 얻기가 어려운 것 같아 사진 투척함. ㅋ
스시정식이 8천원 정도, 라멘은 무려(!!!!) 3천원, 계란김밥은 4천원이였었다. 야호!